쇼핑과 문화의 공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부에 스타벅스만 3곳이 있고, 신세계백화점엔 폴바셋.
그 외에도 마호가니커피, 공차 등이 있지만.
사람 많은 실내와 답답한 공기가 답답하셨다면.
여기를 가세요! 쌩뚱맞은 위치에 있어서
많이들 놓치는 곳 바로
오월의종과 커피리브레입니다.
오월의종은 용산에 본점이 있고,
이태원과 영등포에 매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빵집', '저렴한 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쇼핑에 지쳐 잠시 간식을 먹으며 쉬고 싶을 때
늘 찾아가는 곳입니다.
찾기 애매할 땐,
아래로 가세요!
신세계백화점 명품관 8번 출구
네, 마치 스테이크를 팔거같이 생긴 외관입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밖은 이미 만석이었어요.
하지만 내부는 널널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천고가 높고 테이블간격이
좁지 않아서 소리가 크게 울리지 않습니다.
북적북적한 타임스퀘어 가까이
이런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들어가면 진열대에 빵이 놓여있습니다.
빵과 커피를 주문하는 공간이 달라요.
빵 먼저 담고, 계산하고.
커피리브레로 가서 커피를 주문합니다.
빵 가격이 쌉니다.
사실, 맛은 건강빵이다 보니 밍밍한데,
싸요! 그리고 양도 많아요.
간식으로 먹다보면 밥 생각이 안나는 1석 2조 효과?
'소세지빵', 이건 정말 글자만 봐도 맛있겠다 싶은 느낌.
하지만, 넘어갑니다.
콩치아바타 맛있어요.
호밀도 호밀이지만,
무화과빵을 이렇게 싸게 살수 있다는 게 신기.
정말. 건강빵! 와아~ 건강한 맛이다! 이런맛.
크림치즈가 들어간 치즈콩.
이거 왜 안먹고 왔져.
(나한테 물어본거)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참 잘 어울릴 오월의커피.
올리브를 좋아하지만
빵에 들어간건 별로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옆 카페리브레 공간이 있습니다.
원두를 팔아요.
다양한 원두는 물론이고 리브레만의 캐릭터,
다양한 일러스트가 녹아든
패키지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비싸다는 거!
나쁜피. 이녀석.
책을 판매합니다. 가격이 꽤 나가요.
책을 보시는 분은. 거의 없었지만,
진열만으로 뭔가 전문성이 느껴집니다.
오월의종 빵 가격에 피해서, 커피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커피맛을 알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냥 마십니다.
"좋은건가 봐?"
"그래? 커피좀 알아?"
"아니, 비싸니까."
(1인극)
법랑머그 시강인데,
가격도 시강.
내려놓습니다.
아기자기한 작은 텀블러.
이쁜데 내려놓습니다.
이거 사면 무료쿠폰 주나요?
매장 안에도 이렇게 공간이 있어요.
여러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갈땐
오월의종, 커피리브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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