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접 구매한 가성비 반찬 리스트 !

코로나바이러스도 그렇지만,

너무나 저렴한 가격과 다음날 배송되는

이 편리함 때문에 마트를 찾는 일이 줄어듭니다.

 

1일 1 체크 하게 만드는

블랙홀 같은 쿠팡의 마력 또한

무시할 수는 없지만요.(매력아님 마력임)

 

쿠팡에서 구매했던 반찬들 중에서

후회없던 것들. 저렴하면 쟁여두는 것들.

내 딸이 시집가서 반찬 때문에 고민하거든

추천해주고 싶은 것들(자식 없음 주의)

위주로 추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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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

상품명	하림 두마리 통닭(냉장), 2kg
가격(최저가)	6,370원

아주 가끔 하루, 6,370원일때가 있지만 

거의 9,800~9,900원에 판매하는 생닭입니다.

불편한건 통닭이라 절단은 나의 몫이지만,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동네 시장에서

절대 살 수 없는 가격이기에.

주말에 사면 하루는 닭볶음탕,

하루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뽕뽑음)

 

※연이어 먹기 부담된다면,

절단 후에 깨끗하게 손질해서

기름 코팅막 입혀 준 뒤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돼요.(최대 6개월)

 

2. 우삼겹

상품명	모아미트 미국산 구이용 우삼겹(냉동), 800g
가격(최저가)	9,900원

미국산 우삼겹.

그대로 구워먹거나 야채랑 볶아서

먹어도 훌륭한 한끼가 되지만,

전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차돌된장찌개를 대신할 우삼겹된장찌개.

(차돌은..개비싸니까)

양도 많아서 5개 정도로 나눠 소분해둬요.

반찬 고민될 때 맛있는 된장찌개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3. 미니 돈까스

상품명	동원에프앤비 미니 돈까스(냉동), 1kg
가격(최저가)	5,000원

후기가 좋아서 구매했어요.

(실수로 수량을 2개로 구매했다는...)

냉동식품은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미니돈까스 아닙니다. 미니마약입니다.

 끝없이 들어가요.

한끼에 10개 정도씩 먹으면 딱 적당해요.

아무래도 돈까스는 에어프라이어보단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튀기듯

조리하는 게 더 찐맛.

3분 정도면 금방 익어서 반찬 없을때

비상식량 같은 존재입니다.

 

4.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

상품명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 140g, 3개입
가격(최저가)	3,270원

코스트코에서 사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코스트코는 5개 묶음)

마트에서 저렴한 순두부 하나 사다가

양념 넣고 물 조금 추가해서

집에 있는 야채 넣어 끓이면 끝.

전문점 부럽지 않은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순두부가 이렇게 쉽구나.

그렇다면 회사앞에 8천원에 파는 순두부집은

얼마를 남기는거야...

(가끔 이거 대용량으로 사서 순두부 장사나 할까싶어요.)

 

5. 부산어묵

상품명	동원에프앤비 추억의 부산어묵 쫄깃사각 30장
가격(최저가)	3,170원

쌉니다. 싸서 사봤는데. 웬걸. 맛있어요.

양파 넣고 달달한 간장양념해서 내놓으면

남편은 한 젓가락에 3개씩 집어 먹어요.

반찬 많이 먹으면. 가끔. 아 왜케 많이씩 먹는거야 싶은데

이건 그런 생각안들어요.(워낙 싸니까)

"그래, 한장에 100원 꼴인데 원 없이 드세요!"

유통기한이 있어서 전 냉동해서 먹어요.

기승전.냉.동.

 

6. 떡볶이떡

상품명	종가집 순쌀 떡볶이떡, 1kg
가격(최저가)	2,800원

집에 떡볶이 귀신이 살고 있어서

이건 정말 떨어지기 무섭게 미리 쟁여놔요.

로켓프레시 떡볶이떡 다 사먹어 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습니다.

떡이 두꺼워요. 떡 한번 물로 씻어내고

냄비 끓일 때부터 떡 투하합니다.

좀 오래 끓여야 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모든 쌀떡이 그렇겠지만

되직하게 끓이셔야 맛있습니다.

(국물떡볶이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