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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는 맛집, 건대 순곱이네 순대곱창버섯전골!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요즘. 줄서서 먹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살짝,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글을 써내려 갑니다. 건대에 가면 뭐 드시나요? 1차로 마라샹궈를 먹고 2차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순곱이네 다녀왔어요. 맛집인지 몰랐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 가니 저렇게 대기줄이 있더라고요. 내부엔 8석이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8번째 대기자가 돼어 먹고 왔어요. 보니까 매장이 몇군데 있어요. 신림에도 순곱이네가 검색되네요. 하지만, 또 먹는 일은 없을거 같아요. 왜 줄 서서 먹는지 잘 모르겠...... 작고 좁은 실내. 아무래도 오픈전부터 줄을 서 있다보니 테이블은 미리 다 세팅을 해 둔 상태였습니다. 순대곱창버섯전골과 순대버섯전골이 있나봐요. 대, 중, 소로 있고 나머지 메뉴들은 다 사리입니다. 곱창은 .. 2020. 4. 12.
홈쇼핑 클렌징폼, 오일과 폼을 동시에 맥스클리닉! 피부가 잘 나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뭘 써도 잘나갔었지만, 8년전 처음 맥스클리닉을 썼을 때의 충격이랄까 특히 맥스클리닉과 찰떡인 브러쉬와 같이 쓰면 정말 피부가피부가 광이 났었죠. 양도 많아서 6~7개 구성에 브러쉬를 2개를 준 적도 있었으니. 정말 쟁여놓고 쓰는 말그래도 쟁여템이었습니다. 퍼주기 좋아라해서 주변에 하나씩 선물도 많이했고 좋다며 따라 주문했다는 말을 들을 때면, 뿌뜻했던.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홈쇼핑을 보고 오랜만에 또 질렀습니다. 맥스클리닉 미라클 블렌딩 오일 폼 네. 6개 본품에 브러쉬. 세럼에 마스크 2개. 여행용 샘플 2박스. 홈쇼핑 상품은 뭐다? 구성이다! 땅과 하늘의 영혼을 끌어 모은 듯한 전성분들. 화해를 보면 아시겠지만, 유해성분 3개가 표시되던데 그중 하나가 향료였어요. .. 2020. 4. 9.
비빔국수 땡길 땐, 신림역 5번 출구 신림국수! 외식을 잘 안합니다. 돈이 아깝고, 아직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재밌어서. 외식은 잘 안하는데요. 퇴근하고 급하게 밥하기 부담될 때. 가끔 외식을 합니다. 이날은 그냥 싼게 먹고 싶었어요. 식탐도 없고, 맛있는 거 먹어도 큰 행복이 없으니 그냥 싼거 먹고 배만 부르면 된다 싶은. 그런 날 있잖아요. 매번 지나던 길이었고, 매번 저 배너를 봤고, 가격을 봤고 외부가 깔끔하다 생각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 있겠죠? 외식은 하고싶고, 싼거, 맛있는거 찾는 분. 이 집입니다. 여러분. 신림역 5번 출구에서 신촌황소곱창 골목으로 끝까지 가면 좌측에 보입니다. 잔치국수 3,500원. 사실 국수 가격 알잖아요. 마트에서 천원대로 사면 며칠을 먹어요. 멸치국물 내는게 어렵나요? 멸치, 다시마, 양파, 파 .. 2020. 4. 8.
베트남 커피가 생각날 때, 건대 VCCCP! 달게 땡겨서, 커피가 생각나진 않지만 아주 가끔 달달한 커피가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밥 먹고 커피숍을 찾다가, 이가자 부대마크를 연상케 하는 VCCCP COFFEE 에 들어가봤습니다. 1호점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걸로 보였는데요. 하노이와 나트랑에 CCCP COFFEE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한국지점 1호! 건대입구역에 있습니다. 아무튼 후기입니다. VCCCP COFFEE (아직 지도 등록이 안됐나봐요) 매장 전면입니다. 밀러터리 컨셉이었어요. 카키색 페인트칠한 외관과 통창이 멀리서부터 눈에 띕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좌측에 빵이 진열되어 있어요. 흔한 빵집 풍경. 일단 밥을 먹고 간 상태라 메뉴부터 둘러봅니다. 베트남커피 전문점이니, 일단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는게 좋겠다 싶어. 저는 사이공 코코..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