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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46

일장일단이 확실한, 제주 서귀포 더큐브리조트!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참 분위기가 다릅니다. 서귀포시의 조용하고 제주스러운 분위기가 좋아, 선택한 더큐브리조트. 가격은 검색해보니 5만원대인듯 합니다. 자차나 택시가 없으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헬스케어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공사는 중단된지 오래된듯 하고, 중국자본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타운쪽 접근때문에 도로가 난 것 같은데, 정말 도로에 차가 1도 없습니다. 귀신이라도 서 있을듯한 음산한 기분. 싸다고 무턱대고 예약하셨다고, 밤새 잠을 설치실 수 있습니다. 날씨까지 흐려 더 음산해보이지만, 맞아요. 음산해요. 어쨌거나, CU가 있습니다. 걸어서 근처 마트나 편의점을 갈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건물 외관은 좋습니다. 외관은요. 주차도 나름 순조로웠습니다. 차가 별로 없었거든요... 2020. 5. 15.
왜 유명한지 1도 모르겠어요, 제주도 송림반점! 굉장히 기대했던 곳. 제주도 여행 전에 폭풍 검색해서, 여긴 꼭 가보자 했습니다. 마지막 날이었고, 송림반점 방문을 위해 다른 일정도 뺐는데요. 모르겠어요. 어르신분들께 죄송하지만, 제가 간날은 영, 아니었습니다. 제주시, 공항과 동문시장에서 가깝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고 가게 앞에 빈자리가 있어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역사. 네. 정말 오래된 중국집인게 보이시죠? 여기까지는 정말 기대 만빵. 손으로 써내려간 원산지 표시판 전체적으로 오래된 집이었지만 깔끔했어요. 탕수육이 맛있다고 했지만, 옆테이블에서 먹는 걸 보니 정말 양이 많더라고요. 다 먹을 자신이 없어 그냥 간단하게 볶음밥과 간짜장을 시켰습니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맛있지도 않아요. 양이 .. 2020. 5. 14.
제주도 가성비 원탑! 회, 회국수, 고등어구이까지 수눌음 방어자리! 제주도 여행 할 때 미리 정해놓은 몇 군데 맛집을 제외하면 여행하다가 구글지도로 평점 높은 곳을 가는데요. 계속 면요리만 먹다가 백반이 먹고싶었고, 생선구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제주도 생선구이는 다르지 않겠냐며 선택한 집. 수눌음 방어자리입니다. 여러분 여기저기 고민 된다면 이 집 가세요. 메뉴도 많고, 중간이상은 합니다. 아침밥을 먹으러 일찍 도착했어요. 10시에 오픈하는 집이 많이 없었는데 여긴 10시 30분에 오픈합니다. 바다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어요. 밥이 있다는 것과, 순전히 오픈시간을 보고 선택했던 집이었습니다. 정기휴무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둘째/넷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외관도 크지만, 자리도 정말 많았어요. 단체석이며, 따로 룸도 마련되어 있어요. 혼자 먹기 딱 좋은 창가자리까지. .. 2020. 5. 14.
제주도 새집, 심플하고 모던한 커먼스테이! 이번 제주도 숙소는 모두 데일리호텔을 통해 예약했어요. 선택권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인 찬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둘째 날은 커먼스테이에서 머물렀어요. 생긴지 얼마 안됐고,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했지만. 결론은 고민하고 가라! 고민할만 하다! 밤에 도착했어요. 저 멀리서 보이는 커먼스테이 간판과 조명. "나 여깄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골목은 좁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사장님께서 폭풍 드리프트를 보여주셨어요. 후진하는데 그런 속도는 처음입니다. 편하게 주차 후에 숙소로 들어갑니다. 짐은 많지 않았지만, 엘베가 없어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조명을 잘 쓰셨더라고요. 모던한 인테리어와 포근한 느낌의 조명. 내 원룸이었음 싶은 방이었..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