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맘스터치.
매번 햄버거만 사먹다가 치킨을 포장해왔습니다.
맘스터치 신림역점에 방문하여 포장해왔어요.
맘스터치 치킨은 반마리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본 후라이드 치킨
반마리 8,000원/한마리 15,000원
반마리와 한마리 가격차이가 천원이니
사실, 간단하게 치맥하고 싶을 때
혹은 혼자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맘스터치 만한 곳이 없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을 배달시켜 먹고,
사실 실망해서 그 이후로 먹지 않았는데요.
이번 치킨은 꽤 괜찮았었어요.
맘스터치 알룰로스치킨
신림역점 포스입니다.
처음 맘스터치를 접했을 땐,
여기가 햄버거집이야, 치킨집이야 했는데.
역시 이런거 저런거보다 음식점은 맛이
그냥 마케팅이다 싶어요.
사실 햄버거를 매장에서 먹으면서
트레이 홍보물을 보고 주문했습니다.
알룰로스치킨이 새로 나왔는지 광고하는데
알룰로스가 뭔지를 안써놨더라고요.
알룰로스는 대체감미료(설탕대신)입니다.
대체감미료란 설탕을 대체하는 저(혹은 무)칼로리로
인체에 무해한 화합물을 말한다.
설탕이 가장 좋은 감미료이긴 하나
고칼로리라 비만의 원인이 된다며
기피 현상이 생기고 나서 경쟁적으로
대체감미료 개발이 시작됐다.
라고 합니다.
예상하셨겠지만,
그래서 달아요. 신메뉴신메뉴해도
양념치킨만 시켜먹는 저로서는
양념치킨이겠거니 하고 구매했는데요.
단맛이 강한 양념치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념 치덕치덕!
너무 좋았어요!
색이 정말 빨개요.
빨개. 매운맛이 강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달아요. 외국인들은 양념치킨도
매워서 못먹는 경우가 많은데
알룰로스는 달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맘스터치 치킨은 크기가 작습니다.
7-8호 정도 닭 크기인거 같아요.
1kg가 10호 정도하니 크기는 가늠하시면 될거같아요.
둘이 먹었고, 둘다 이미 햄버거세트를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라, 반마리 양이 적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배고픈 상태에서 둘이 먹기엔 확실히 적다.
염지가 잘 돼어있는지
닭냄새는 조금 났지만, 부드럽고
닭상태는 신선하니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발견한 고추.
계속먹다 보면 살짝 매콤합니다.
후기 중에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했는데
역시 한국인은 매운맛이 빠지면.
안돼요. 안돼!
치킨무가 치킨무지 하겠지만,
전 교촌치킨무 정말 좋아라해요.
(갑툭교)
치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소스.
하지만 다른 음식과 잘 활용해서 먹었습니다.
혹시 맘스터치 치킨이 처음이시라면,
치파오를 먼저 도전하심이.
그게 입맛에 맞았다면 그 다음에
알룰로스치킨을 드셔보시길 바라며.
맘스터치는 뭐다?
햄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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