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타고 갈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문래역 보사노바에 다녀왔습니다.
강릉 보사노바라고 생각하고
간만에 힐링하고 왔어요.
매번, 스타벅스만 가다가
간만에 넓고, 사람없고, 조용하고
커피까지 맛있는 카페였던지라 좋았습니다.
보사노바
문래역 3번출구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케이크 4대 천왕 방송에 나온 쉐프조라는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와. 여기 맛있어요.
시식하고 도저히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어요.
(보사노바 미안)
문래 창작촌에 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사인물도 그대로 있더라고요.
외벽에 금이 너무 가 있어서
커피를 마시다 건물이 무너지지 않을까라는...흠.
원두도 판매하고, 머그나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카롱에 필링이 가득가득.
가격도 2,800원으로 저렴했어요.
2층에 베이커리 공간이 있습니다.
마카롱과 케익을 판매하고 있어요.
다음에 오면 꼭 여기서 사먹을게요.
고개 돌릴 때 찰칵.
아메리카노는 안목블랜드, 문래블랜드가 있었는데요.
안목블랜드로 강릉 분위기 좀 내봤습니다.
정말 묵직한 맛.
몸에 좋은 보약같은 느낌.
4시 이후에 먹으면 백퍼 못잘 맛.
전체적으로 조명이 참 좋았습니다.
추운 날이었는데, 조명등이 아늑하고.
무엇보다 2층엔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1층은 사람이 많아서 찍지 않았어요.)
기존 주택의 구조를 건드리지 않아.
거실, 작은방, 안방의 공간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두 커플 이상이 들어간다면
뭔가 사적인 얘기를 공유할 것 같은.
불편함 가득한 공간이 될듯한 느낌.
긴 테이블에는 글을 쓰는 손님도 있었고요.
우측 공간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테이블이 있습니다.
그 자리가 탐났지만, 사적인 얘기를
공유하고 싶진 않았어요.
날 좋은 날엔 사람으로 가득 차겠죠.
춥진 않지만 살짝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어요.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라 패쓰.
3층 테라스 공간입니다.
왜 조용하라는 줄 알겠어요.
옆 건물 사무실에서 정말 싫어할 듯.
쉿!
느낌있네요.
스타벅스에 질린 분들.
가까운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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