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를 아시나요?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하와이편에서 처음 보고,
한 번 먹어 보고 싶었는데요.
정작 하와이에 갔을 땐
이 포케라는 음식을 몰라서 먹지 못했다는.
신논현에 위치한 알로하포케에 다녀왔습니다.
신논현역 1번출구와 가깝습니다.
뭔가 건물이 굉장히 낯이 익다했더니
예전 신길동매운짬뽕이 문을 닫고
그 2층 자리에 생겼더라고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외부를 안찍었네요.헛.)
네. 포케는 이런음식입니다.
4시쯤 됐던 것 같아요.
시간이 애매했고, 명절을 앞두고 있어
동네가 한산했습니다.
미쿡스러운 포스터들.
하와이에서는.
토핑부터 조리법까지.
직접 선택하고 빼고 하는데요.
막상 메뉴판 앞에 서면. 작아지는 기분.
네. 그냥 베스트로 시켰어요.
(멘붕)
이건 유자폰즈연어S 사이즈로, 9,500원.
무료 토핑인 방울토마토를 추가했습니다.
밥은 현미곤약밥으로 선택했어요.
한 그릇 음식의 특징이겠지만,
이게 다야? 라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비트에 물들인 저 무절임.(비트 맞겠죠?)
저거 왜케 맛있죠? 연어도 비린맛 없이
식감이 생연어 같았어요. 생연어 가능?
이건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 아보카도,
L사이즈, 13,000원.
아보카도도 완숙상태(맛 가기 직전)였고,
참치 상태도 나쁘지 않았어요.
하와이에서 포케를 먹고 온 친구는,
하와이처럼 짜고 자극적이지 않다며 좋아했지만,
원하지 않는 재료가 들어갔다며 아쉬워했어요.
전. 맛있었어요.
간만에 많은 야채와 좋아하는 연어를 먹었어요.
물론. 들어간 재료들이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재료들이랑 가격은
리즈너블하겠지만.
체감상.비...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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