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연말 애슐리 퀸즈 잠실웰빙점을 방문했습니다.
대기가 있을 건 예상했지만, 1시 30에 도착했는데
53팀 대기, 113분 예상이더군요.
(그러나 실제로 2시36분에 입장했습니다.)
말 일이라 무리해서 예약없이 갔지만,
가능하면 네이버예약으로 예약하고 가세요.
애슐리퀸즈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197350?area=plt
브랜드 | 평일 런치 가격 | 평점 |
애슐리퀸즈 | 15,900 | ⛧ ⛧ ⛧ ⛧ ⛧ |
애슐리W | 14,900 | ⛧ ⛧ ⛧ |
계절밥상 | 14,900~15,900 | ⛧ ⛧ ⛧ ⛧ |
수사 | 14,900 | ⛧ ⛧ |
올반 | 14,900 | ⛧ ⛧ ⛧ ⛧ ⛧ |
네, 사실 애슐리퀸즈는 순전히 가성비로 갔고
가성비로 평점을 매겼습니다.
퀸즈는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음식종류였습니다. 사실 못먹은게 더 많고,
메뉴마다 퀄리티가 너무 나뉘었지만
애슐리W나 수사를 갈 바에는 천원 더 주고
퀸즈를 가시길 추천합니다.
계절밥상은 요새 많이 좋아졌더군요.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많이 먹지 않아도
뭔가 잘 먹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반은 갈때마다 실패없습니다.
맛이나 퀄리티로는 탑인듯 합니다.
애슐리퀸즈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BBQ코너입니다.
고기도 맛있고, 콘치즈도 맛있었고요.
라따뚜이도 먹을 만 했습니다.
갈 때마다 줄이 길었는데 음식이
바로바로 채워지더라고요.
간장소스로 구워낸 바비큐 포크입니다.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다들 엄청 퍼가는데, 맛있습니다.
고기 옆에 곁들여 먹는 소스 종류도 다양하고
좋아하는 야채도 많아 BBQ 코너만 잘 이용해도
배불리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스시 코너입니다.
사실 먹고싶은 것도 없었고 회 상태도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사실 이 가격에 기대 하면 안돼죠.)
그러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타코와사비가 있더군요.
맛은 딱 [수사]의 그 맛.
수사 갈 바에는 정말 애슐리퀸즈 갑니다.
(먹을 만 하다!)
라이브 누들입니다.
국물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세요.
야채 상태도 다 좋고, 종류도 많습니다.
즉석에서 조리 해 줍니다.
디저트 코너입니다. 와플은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파인애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완익-완전 익은 맛)
초코퐁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꼬지에 꽂아
초콜렛분수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200여가지의 메뉴가 있다고 했는데
체감상 그 이상인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인데 손도 못데고 온게 많았어요.
먹다 끊기는게 싫어서
한 번에 접시 3개를 채우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뷔페에서 깍두기가 웬말이지만,
깍두기도 맛있었어요;
허허
네, 31,800원으로 정말 포식을 했습니다.
이 가격에, 이 많은 종류의 음식 제공이
어떻게 가능한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전 다음엔 올반이나 계절밥상 가려고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북적북적하고, 뭔가 식사 한다는 느낌 보다는
먹어 치운다라는 느낌이랄까요.
어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조용하게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그냥 계절밥상이나 올반 추천드리며,
간 김에 롯데타워SKY31에 들러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날이 날인지라 여기도 줄을 섰어요;
올라가니 창가엔 빈자리 하나 보이지 않아
사진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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