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라겐이란?
피부 진피층의 90%를 구성하는 것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20대 중반이 넘어 매년 1%씩 감소한다. 콜라겐 섭취 시 피부 노화 및 혈관 손상방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주름, 검버섯, 기미, 피부 늘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콜라겐 흡수를 위해서는 단백질 분해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 형태로 바뀐 뒤에 흡수 되는데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A를 함께 섭취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2. 돼지껍데기, 족발 콜라겐은 무용지물?
달톤(Da) : 콜라겐 분자량 단위, 달톤의 크기가 흡수율 좌우
콜라겐 분자량의 크기를 달톤(또는 달턴)이라 하는데 달톤의 크기가 클수록 흡수율이 떨어진다. 일반식품은 50만 달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었다고 알려진 돼지(소)껍데기나 족발은 5만~5000달톤에 속한다. 반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피쉬(생선) 콜라겐의 경우 5000~1000달톤으로 알려져 있다.
진피층까지 흡수되려면 500달톤
(최소 1000달톤 이하로 선택)
콜라겐이 분해 되었을 때 가장 작은 단위가 아미노산인데, 아미노산 1개가 약 100달톤이다. 돼지껍데기나 족발의 콜라겐은 5만~5000달톤으로 피부에 도달할 정도로 잘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콜라겐 섭취는 불가능에 가깝다.
3. 하루 기준 섭취 콜라겐 함량
시중에서 판매 중인 콜라겐의 제형은 알약, 젤리, 액상, 가루 등으로 나뉘는데 제형에 따라 포함된 함량이나 복용횟수가 다르다. 전체총량 보다 중요한 것이 순수 콜라겐 함량이다.
하루 3000mg 내외의 순수 콜라겐 흡수가 중요
4. 콜라겐 먹는 시간
저분자량으로 쪼개져 있어 먹는 시간(식전, 식후)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간혹 복용 후에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4. 콜라겐 구매 시 유의점
하루 섭취 콜라겐 함량(3000mg) 대비 가격을 따줘봐야 한다. 성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너무 비싸거나, 너무 저렴한 것도 문제가 있다. 장기간 섭취하는 만큼 하루 1500원 내외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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