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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제주도 새집, 심플하고 모던한 커먼스테이!

by 하드코아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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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숙소는 모두

데일리호텔을 통해 예약했어요.

선택권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인 찬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둘째 날은 커먼스테이에서 머물렀어요.

생긴지 얼마 안됐고,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했지만. 결론은


고민하고 가라! 

고민할만 하다!

 

 

밤에 도착했어요. 

저 멀리서 보이는 커먼스테이 간판과 조명.

"나 여깄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골목은 좁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사장님께서 폭풍 드리프트를 보여주셨어요.

후진하는데 그런 속도는 처음입니다.

편하게 주차 후에 숙소로 들어갑니다.

 

짐은 많지 않았지만,

엘베가 없어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조명을 잘 쓰셨더라고요.

모던한 인테리어와 포근한 느낌의 조명.

 

내 원룸이었음 싶은 방이었어요.

정말 딱 필요한 것만 있는 넓지 않은 방.

매트리스 쿠션도 좋았습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좋았어요.

 

하지만 정작,

날씨는 좋지 않았다는 것.

 

우울한 날씨 나름의 운치가 있었습니다.

검색하면 근처에 숙소가 많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풍경때문인 듯 합니다.

 

퇴실시간은 오전 11시

 

둘이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테이블

 

매트리스가 좋았습니다.

푹신하니 꿀잠잘 수 있는 쿠션감.

 

요리할 일은 없었지만 싱크대가 있어서

간단한 음식정도는 해먹을 수 있어요.

 

화장실도 정말 깔끔해요.

새로 생긴 곳 답게 하얗고 하얗고, 깨끗합니다.

 

창문을 열어도 마주보는 곳이 없어요.

아침에 비가 많이왔는데 비오는 풍경을 보면서 깨니

정말 여행왔다 싶었습니다.

 

단점!

단점나갑니다. 조용하게 하룻밤 자고싶어서

일부러 서귀포시 외곽으로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층간소음이 심합니다. 걷는 소리 그대로 다 들리고요.

윗층의 말소리까지 다 들립니다.

 

윗층 사람들 잠잠해져서야 잠이 들었네요.

퇴실 시간이나 퇴실 시 주의사항이 중요한게 아니라.

층간소음있으니 주의하라, 숙소와 숙소밖이 조용하니

밤 늦게 떠들 경우 다른 손님한테 방해가 될 수 있다.

경고 2회시 퇴실이다 정도

붙어있음 좋겠어요.

 

 

암튼 숙소는 좋았다. 층간 소음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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